'준비된 후보' 장성철 "장기권력독점 끝낼 기회달라"

'준비된 후보' 장성철 "장기권력독점 끝낼 기회달라"
제주시 오일장서 시민과 함께하는 출정식 개최
  • 입력 : 2020. 04.02(목) 18:3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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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기호2번)는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장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노형오거리에서 구자헌·김용철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큰절 거리인사를 시작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한철용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미래통합당 소속 도의원 등 제주 선대위가 자리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권력 독점 타파'를 주장한 장 후보는 "이번에는 미래통합당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특히 "제주지역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질 때, 더불어민주당이 원희룡 제주도정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정책과 구체적인 관광진흥정책을 제안하고 세부적인 농업과제들을 발굴하는 등 코로나19 이후에 제주가 먹고 살 문제를 먼저 제시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민주당이 민생 문제 챙기기에는 관심이 없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소한 따끔한 회초리를 이번 총선에서 보여줘야한다"고 피력했다.

 장 후보는 경영·공직 경험 등을 내세우며 "지난 30년동안 준비한 제가 한번은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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