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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허위 소문에 곤혹 겪는 서귀포의료원
정상적으로 진료이뤄지지만 감염 환자 발생 소문에 문의 빗발
선별 진료소, 격리병동 3실 운영중… 환자 면회 제한 등 조치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1.28. 18: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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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진료실. 이태윤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자가 발생했다는 허위 소문에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요. 의료원에서는 아직 단 한 명의 의심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서귀포의료원에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자가 발생해 의료원을 폐쇄했다는 등의 허위 소문이 퍼졌다. 이에 즉시 서귀포의료원은 해당 소문이 유언비어라고 밝혔지만, 의료원에는 여전히 허의소문의 사실확인을 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곤혹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찾은 서귀포의료원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외래진료가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의료원 입구와 응급실 2곳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있었고, 응급실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는 직원 한 명이 상주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 또 선별 진료소 바로 옆에는 감염의심 환자 발생 시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음압격리병동이 있었지만, 아직 이곳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으로 격리된 환자는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에서 제주에 온 내국인 1명과 미국인 2명 등 모두 3명이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서귀포의료원을 찾았다. 그러나 보건 당국 조사 결과 이들 모두 우환 지역과 무관하고, 증상도 감기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자가 발생해 병원을 폐쇄했다는 등의 근거 없는 허위 소문이 퍼져 한때 병원에는 이와 관련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서귀포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서귀포의료원과 관련해 퍼진 허위 소문과 관련해 의료원에 사실 확인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의료원은 만에 하나에 상황을 대비해 철저하게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귀포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의료원내 선별 진료소 2곳과 함께 격리병동 3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면회객 또한 1인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자 발생 시 이뤄지는 안내 사항 등 매뉴얼 숙지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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