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9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 승진인원은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1명을 포함해 4급 1명, 6급 이하 208명 등 모두 220명이다. 인사 예고 대상자는 인사교류 48명, 전보 261명, 신규임용 48명, 파견 1명 등 578명이다. >>상단 첨부파일 참조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제주도로 전출됐다.

소통청렴지원실장에 오수원 일도1동장, 공보실장에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 자치행정과장에는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을 발령했다. 공모직위인 일도2동장에는 강경임 공보실장이 발탁됐다.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식품안전과장에는 김철영 동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을, 감염예방의약과장에는 보건직렬인 박주연 위생관리과장, 감귤유통과장에는 농업 직렬의 양정화 조천읍장을 각각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6급 이하 하위직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직급별 정원 조정으로 승진 적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또 자녀 양육, 질병 치료, 부모 간병, 원거리 출퇴근 등 인사 고충을 최대한 반영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모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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