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집중 실시

서귀포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집중 실시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 지정
  • 입력 : 2019. 12.02(월) 16:0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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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AID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들어와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일상적인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접촉, 수혈, 주사바늘 공동사용 등을 통해 감염된다. 국내에는 주로 위험한 성관계에 의해 (국내 HIV 감염원인의 98%)감염되는데, 최근 젊은 사람의 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 의심 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익명으로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유무를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감염되었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약제 투여 등 꾸준히 관리하면 환자로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정부에서는 에이즈 감염인의 치료를 위해 진료비 중 급여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어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검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결핵관리실 (760-62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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