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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기초질서 지키기로 만드는 청정 제주시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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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의 폭발적인 인구 유입과 관광객의 증가, 성장 일변도의 개발 사업 증가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제주시를 쓰레기 천국, 교통지옥, 주차난의 진원지로 개악(改惡)시켰다.

더 이상은 이러한 삶이 지속돼서는 안된다는 자성이 높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시민의 힘으로 바로 세우는 행복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운 '기초질서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이다.

기초질서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의 내용은 간명하다. 사람들이 모두 지켜야할 공통의 선인 기초라는 바탕 위에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책무를 다하는 진짜 시민의 주인의식을 이끌어 내어 기본이 바로 선 제주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이다.

그 방법론으로 제시된 과제들은 일회용품 안쓰기, 올바른 분리배출하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주변주차장 이용과 걸어서 이동하기, 인도 및 횡단보도 위 주정차 안하기, 상가·내 집 앞 도로 위 물건 적치 안 하기 등 여섯 가지 생활 개선 과제다.

그렇다면 프로젝트 출범 후 1년이 지난 지금 실생활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 조천읍을 예로 들면, 읍민 주도형 기초질서 지키기를 운영해오고 있다. 마을주민들에게는 낯선 공무원들의 홍보보다는 우리 동네 삼촌들로 구성된 바르게살기,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 자생단체들과 함께 주 1회 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불법쓰레기 단속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을 안길을 다니다보면 이전보다 도로변 노상적치물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매년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원주민들과의 갈등 역시 감소했다.

앞으로도 자생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기초질서'와 '시민행복'을 모두 성취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을 것이다. <이창훈 제주시 조천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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