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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심화 서귀포 노인인구 중 절반 '돌봄 대상'
제주연구원 27일 고령사회연구 국제세미나
월세 19%·연세 18% 주거비 부담 가장 커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5.27.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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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7일 제주연구원에서 '2019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지역 노인인구 중 절반이 이미 돌봄이 필요한 단계에 접어들어 인구고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7일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윗세오름)에서 '초고령사회의 노인 커뮤니티 케어 정책과 쟁점'을 주제로 '2019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선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박사가 이날 '제주지역의 노인커뮤니티케어 정책과 쟁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2월 현재 서귀포시 노인인구는 3만2394명으로 전체의 17.8%를 차지해 제주도 14.42%와 전국 평균 14.76%보다 높았다. 특히 65~74세 52.3%, 75세 이상 47.7%로 노인인구의 절반이 이미 돌봄이 필요한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0세 이상 장수노인도 26.3%에 달했다.

 또한 2018년 기준 서귀포시 독거노인은 3407명으로 서귀포시 전체 노인의 10.5%에 해당하고, 2017년 12월 기준 장기요양급여 이용노인은 서귀포시 노인의 7.2%인 2331명, 치매등급 노인은 235명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의 치매관리 노인은 1032명이며, 독거노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1699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 노인은 199명(여 162명·남 37명)이었다.

 이와 함께 공 박사는 지난 4월 제주시 및 서귀포시 읍면동 독거노인 중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4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가허약노인의 커뮤니티 고령친화도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본인 집에 주거하는 노인은 44%에 불과한 반면 19%는 월세, 18%는 연세의 거주형태를 보였으며, 가장 부담되는 지출로 의료비(42%)와 함께 주거비(42%)를 꼽았다. 또한 여성노인들은 보행기능에 제한이 커 보행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노인들은 '돈이 없으면' 친구를 만나거나 외출하는 데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 박사는 "이번 조사에서 특히 커뮤니티케어 관련 항목(의료 및 지역돌봄)에서 지역별 차이가 두드러지고, 제주시 읍면 노인의 돌봄 조건에 대한 평가가 낮았다"며 "지역 공동체가 노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지역분권, 지역중심, 탈중앙 ▷보건·복지·의료서비스 간 연계 ▷지역민의 생활실태 및 욕구 파악 ▷대다수 건강한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정주 프로그램 개발 ▷만성질환 및 기능악화 예방에 초점 ▷지역주민의 참여 등의 정책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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