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 전국 사이클대회 종합 3위

제주동중, 전국 사이클대회 종합 3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메달 8개 획득
  • 입력 : 2019. 05.09(목) 16:3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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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황윤민, 박경령, 이효민, 김은송, 정소민.

제주동중학교(교장 김 익)가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여자중학부에서 메달 8개(은 4·동 4)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제주동중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서 단체추발 2㎞, 단체스프린트 등 4개 경기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며 모두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은송·이효민·정소민(이상 3학년)·박경령(2학년)이 단체추발 2㎞에서 예선 1위(2분46초489)를 차지했지만 결승에서 2분46초847의 기록으로 광주체중에게 1위 자리를 내어주며 분루를 삼켰다. 광주체중은 예선에서 2분47초892로 제주동중에 뒤쳐졌지만 결승에서 2분44초974의 좋은 기록을 내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김은송·이효민·박경령은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17초796으로 인천 계산여중(1분17초308)에게 간발의 차로 졌다. 김은송·이효민·정소민은 단체스프린트(F/S)에서 1분12초381의 기록으로 골인하며 광주체중(1분11초742)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효민은 1LAP(S/S)에서 27초164를 기록, 박예슬(계산여중, 26초996)에 밀리며 은메달에 머물렀고, 500m 독주에서도 동메달에 그쳤다.

정소민은 1LAP(F/S)와 2LAP(F/S)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은송은 개인추발 2㎞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지난해 전국대회 합산 여중부 1위를 차지한 제주동중은 오는 25일 전북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출전, 메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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