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식개선 캠페인
  • 입력 : 2018. 11.01(목) 00:00
  •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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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018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시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제주센터에서 실시한 권익옹호교육을 이수한 활동가 및 동료상담가들이 모여 캠페인 계획단계부터 현장까지 직접 진행하며 장애당사자가 겪는 차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동참한 학교 측은 "정형화된 공공 캠페인과 달리 장애당사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귀 기울여 답변해 주셔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당사자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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