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문화축제 21~23일 시민복지타운서 열린다

제주음식문화축제 21~23일 시민복지타운서 열린다
  • 입력 : 2016. 10.17(월) 17:1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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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음식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시는 제주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음식을 발굴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음식축제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가 주관하며 '이야기 꽃이 피어 있는 제주음식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식 향연이다.

특히 주최 측은 제주흑우를 비롯한 말·방어 해체쇼, 토크콘서트 방식인 제주 셰프들의 쿠킹쇼를 마련한다. 다양한 시식코너와 함께 제주로컬 푸드를 활용해 제주 선조들이 먹었던 잊혀져가는 전통음식을 재현하는 자리도 만든다.

주최 측은 이와 함께 제주음식문화관, 제주전문음식전시관, 관광호텔음식전시관, 제주농·수·축·임산물 및 가공업체 식품전시판매관도 운영한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빙떡·오메기떡·케이크만들기, 다문화음식 및 다도 체험행사, 김만덕 쌀(밥) 나눔행사도 연다. 제주식도락 여행관에서는 맛집으로 엄선한 10곳의 음식점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메뉴를 제공하고 이밖에 환경전시관, 건강홍보관도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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