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설연휴 앞둬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서귀포해경 설연휴 앞둬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 입력 : 2022. 01.17(월) 11:2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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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이 설연휴를 앞둬 17~28일 2주간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서귀포해경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7~28일 2주간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를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서핑 성수기인 여름은 물론 겨울철에도 인기가 식지 않을 정도로 서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레저사업장 내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선제적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활동지를 대상으로 비상구조선, 안전관리 요원, 인명구조장비 비치상태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시설·장비 등 등록기준 적합 여부, 수상레저 사업자의 안전조치 및 행위 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촘촘한 사전관리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과 수상레저객들도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주의해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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