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짜증나는데…"

"무더위도 짜증나는데…"
폭염속 소음민원 급증
  • 입력 : 2008. 08.01(금) 00:00
  • 강시영 기자 sykang@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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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 등 폭염속에 잠을 설치게 하는 소음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환경부서 공무원들도 주야·공휴일 구분 없이 이같은 민원을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 소음민원은 60여건으로 6월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

대표적 소음민원은 공사장 소음과 각종 할인행사 확성기 소음이다. 특히 영업시간을 연장해 심야영업중인 '마트' 등의 실외기 소음도 잦아졌다. 낮 시간에는 건축공사장의 터파기 공사소음 민원이 가장 많았다.

올들어 7월말 현재 소음민원 발생현황은 총 1백43건으로 공사장 소음이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할인행사 등 확성기 소음이 23건, 에어컨 실외기 소음이 1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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