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봄철 생활 속 화재원인과 화재예방법

봄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탓에 주택화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화재를 막기 위한 기본은 전기과부하 방지이다.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기기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고대용의 한라칼럼] 日 오염수 시찰단, 들러리 서지 말고 안전성 검증하라

[한라일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섞인 오염수를 정화한 뒤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다음 달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에서 오염수 …

[열린마당]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촌지도자의 역할

농촌에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활동하는 조직이 많다. 그중에서도 농촌지도자는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농촌지도자는 1947년에 4-H구락부, 농사개량부, 생활개선구락부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농촌계…

[열린마당] 작은 친절이 미치는 큰 영향

몇 주 전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비행기 경유로 두 나라를 방문했는데 각 여행지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경험이 매우 상반돼 재밌던 여행이었다. 첫 여행지에서는 택시 기사에게 사기를 당하고 애써 찾은 호텔에서는 예…

[임정은의 문연路에서] "중문골프장, 제주 사회로의 환수"

[한라일보] 제주도는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중문은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1970년대 관광지 개발 대상지가 되어 사유지가 헐값으로 강제수용 됐다. 관광단지 조성 과정에서 베릿내 마을은 사라지고, 평화롭…

[오은지의 백록담]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안겨진 무게

[한라일보] 제주시 원도심 내 새로운 문화예술계 활동 거점 공간 구축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100억원대 매입한 지상 8층·지하 3층의 옛 아카데미 극장(재밋섬)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칭)제주아트플랫폼으로 조…

[열린마당]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다

최근 사업 실패, 고용 불안, 가정 불화, 이혼 등 장년층 남성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장년층 남성 1인 가구는 여성 1인 가구에 비해 고독사 위험률이 높고 삶의 의욕 상실과 사회적 고립감의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열린마당] 친절은 적극적인 소통의 마음에서 나온다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한 마디의 말, 한 가지의 행동을 함에 있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진심을 담고 친절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불통은 떠나고 소통이 찾아올 …

[정구철의 월요논단] 감사의 달을 보내며

[한라일보] 5월은 참 싱그럽고 아름다운 계절이다. 긴 겨울을 끝내고 길어진 낮은 포근한 햇살과 기분 좋은 바람, 메말라 있던 나뭇가지에 연두색 잎들과 지천에 이름 모를 꽃들을 피워낸다. 확연하게 변한 날씨는 이 계절을 살…

[열린마당] 작은 양보가 생명을 살린다

제주도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5월 기준 도내의 차량 등록 대수는 69만 대를 넘어 70만 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내 곳곳의 도로가 정체되는 것은 일상이 됐다.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는 대도시만큼이나 …

[김도원의 현장시선] 저출산 시대 속 신협의 '어부바' 정신

[한라일보]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단연 출산율이라고 할 수 있다. 통계청에서 인구동향 등 매달 출생아수를 발표하고 있지만, 지난 4월 발표된 2월 기준 출생아 수가 월별 통계가 정리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 출생…

[열린마당] 출산 예정이신가요? 119안심콜 가입하세요!

임산부의 40주,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만약 진통이 시작된 가장 중요한 순간, 임산부 옆에 아무도 없다면? 걱정은 금물! 새 생명의 탄생을 도와줄 든든한 지원군 119구급대가 있다. 하지만 출산을 앞둔 급…

[오수정의 목요담론] 제주 섬에서 여성

[한라일보] 제주에서 여성은 특별하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컸다던 설문대할망은 걸어 다니거나, 잠…

[열린마당] 엄마, 친절하게 말해줘!

나는 올해 7살, 3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가끔 첫째 딸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단호한 말투로 타이르곤 하는데 그때마다 딸아이가 하는 말이 있다. "엄마, 나한테 친절하게 좀 말해줘!"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안쓰럽기…

[열린마당]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소방차가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달려있다.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재산 피해는 말할 것도 없으며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하지만 최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