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공공주도 2.0 풍력 개발'의 첫 모델로 추진 중인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특정 사업자에게 유리한 공모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관련 고시까지 변경하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
[한라일보]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 왕자'의 한 대목이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를 홀로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를 희망의 언어로 표현했다. 오아시스와 제주 용천수는 꽤 …
[한라일보] ‘안전·안심마을’. 말만 들어도 따뜻하고 믿음직스럽다. 하지만 그 말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그 노력의 현장 한가운데에서 자율방재단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율방재단…
[한라일보] 한국에서 노인의 기준 연령은 1981년 제정된 노인복지법의 경로우대 조항에서 65세로 규정한 이후,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1970년 62세에서 2025년 85세로 늘어난 현실에서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삼…
[한라일보] 헴프(산업용 대마)는 식물의 일종으로 마약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량이 0.3% 이하인 품종을 말한다. 이는 환각성이나 중독성이 없어 의약품, 식품, 섬유, 건축자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이 가능…
[한라일보] 과거에는 고혈압을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청장년층 고혈압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한라일보]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어 많은 납세자들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챙기고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세금이 하나 있다. 바…
[한라일보] 최근 태국에서 31년 만에 탄저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최소 638명이 날고기 섭취로 탄저균에 잠재적으로 노출돼 우려가 크다. 탄저병은 주로 소, 양, 염소 등 반추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
[한라일보] 학교는 배움이 일어나는 장소다. 선생님과 학생 사이는 물론이고 선생님들 간에, 학생들 간에도 서로 배우고 느낀다. 뜻하지 않게 학생들은 교사를, 어른을 가르친다. 그래서 학교는 힘들지만 아름다운, 매력적인 곳…
[한라일보] 사람은 단 한 순간도 혼자가 아니며, 홀로는 생존할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 동물에게 외롭다는 감정은 다만 스쳐 지나는 느낌이 아니라 생존에 위협을 뜻하는, 진화론적으로도 중요한 기본 감정 중의 하나…
[한라일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는 현재 생존하고 있는 인류를 가리키는 학명(學名)이며, '지혜롭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21세기 세계, 우리나라 그리고 제주의 모든 사람은 이 학명의 지위를 가지…
[한라일보] 애월읍은 전국 취나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촌 지역이다. 봄철 농번기에는 고령자들의 경운기, 전동보행차 등 저속 이동 수단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급증하는 시기다. 최근 2년간의 …
‘제주’ 이름엔 상흔 담겨지명 변경 논의 시작해야 [한라일보] "제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제주'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고려 숙종 10년인 1105년, 탐라국이 고려에 복속된 후 고려 정부가 붙…
[한라일보] 5월. 완연한 봄 한가운데 있어야 할 이 시기에도 태풍 같은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찬 기운마저 감돈다. 계절이 어긋난 듯한 날씨 속에서도 산과 들은 여전히 푸르게 물들고, 곳곳에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 신…
[정이운의 문연路에서] 읍·면 교육활동은 상설…
[김정호의 문화광장] 라쇼몽, 진실은 하나인가?
[열린마당] 노쇼, 자영업자의 생존 위협하는 그…
[2025 제주도교육청 학생기자단] 도남초 여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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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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