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3~16일, 경남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원정 대회 사상 최다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장애인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라일보] "나도 이거 집에서 안 쓰는 거 가져왔어." 오늘도 정방사랑방에는 물건 보따리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하나둘 기증한 물건들과 주민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들이 쌓이며 사랑방은 점점 더 풍성해지고 …
[한라일보] 스튜디오126은 지난 8일부터 올해 첫 기획 전시를 진행 중이다. 참여 작가인 김지오, 김현경은 인간과 생명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품고 작업의 중심이 되는 소재와 대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의미를 직조한다. 김지…
[한라일보] 최근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자주 접하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제주도 소상공인들에게도 재료비와 인…
[한라일보] 현대 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포용 사회의 기본이다. 현행 법령에 따라 각급 학교는 매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도내 학교에 관련 교육을 적극 시행…
[한라일보] 제주는 섬이다. 섬이라는 공간은 크기와 무관하게 무의식적인 선입견을 드리운다. 외부로부터 고립되고, 자원은 제한적이며, 때로는 중앙의 뒷전에 놓이는 곳. Jeju island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늘 변방이었다. …
[한라일보] 우리나라는 2025년 후기 고령인구(75세 이상)가 65세 이상 인구의 40%인 4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빠르게 증가하게 될 것이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
[한라일보] 5월 21일은 둘이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올해로 결혼한 지 50년 째다. 아내는 어린 나이에 나 하나를 보고 시집와 시어머니를 모시며 두 아이를 잘 키워냈고, 시동생 셋을 장가보냈다. 내겐 보물 같은 존재다. 삶…
[한라일보] 얼마 전에 지인을 만났다. 세 살 때 본 작은 아이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니 세월이 정말 빠르다. 온종일 쫑알쫑알 대던 그 꼬마 아가씨가 궁금해서 근황을 물어보니, 나름대로 꿈 많고 하고 싶은 것이 많…
[한라일보]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일은 어느 한 사람, 혹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 일상의 작은 위험들이 모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안전 파수꾼'이 돼야 할 때…
[한라일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21대 대통령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위헌·위법적 12·3 비상계엄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새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한라일보] 최근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에서 만삭의 부모가 진료를 기다리며 뱃속 아기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는 장면과 아이가 태어나 직접 대면하게 되자 부모가 저도 모르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는 …
[한라일보] 청렴은 사전적으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24년 국가별 청렴도(CPI) …
[한라일보] 제주는 사계절 푸른 자연과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정원의 섬'이다. 이제는 이 자연 자산을 도시공간 속으로,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제주형 정원도시'라는 미래를 본격적으로 그려야 할 때이다. 그렇다면 제주…
[정이운의 문연路에서] 읍·면 교육활동은 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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