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의 한라칼럼] 푸대접받는 1차산업, 이래선 희망 있겠나

[한라일보] 새삼 '농업'을 화두로 삼지 않을 수 없다. 농업의 주체는 농민이다. 절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떠올리게 된다. 농자는 천하의 근본이라는 얘기다. 그렇다. 농업은 삶의 근본이며 백성을 먹여 살리는 국…

[열린마당] 일회용품 대신 장바구니를! 텀블러를!

얼마 전 커피전문점에 들렸을 때의 일이다. 10여 명의 손님이 포장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분이 텀블러를 내밀며 커피를 주문했다. 그곳에 있던 손님 중 텀블러를 가지고 온 사람은 그 사람이 유일했다. 오래 전부…

[열린마당] 길거리 흡연,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야외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쾌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실내 대부분이 흡연을 할 수 없는 구역이므로 흡연자는 어쩔 수 없이 야외로 나온다. 길거리 흡연은 불특정 다수의 비흡…

[황학주의 제주살이] (62)해변에 세운 옛집

[한라일보] 바닷가 오르막길을 한 소녀가 두 아이의 손을 양손으로 잡고 걸어가고 있었다. 스쿨버스가 오는 해안도로까지 아이들을 바래다주는 단발머리가 목 밑으로 떨어져 내리는 숙인 소녀의 얼굴은 다소 피곤하고 굳은 표…

[장수명의 문화광장] 정부는

[한라일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꼭 한 달이 되는 날이다.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그런 끔찍한 참사가 일어나리라는 것을 말이다. 다시 떠올리기도 두렵고 무서운, 가슴 찢어지는 참사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나 뿐만이 아닐…

[열린마당] 도민을 지키는 '119 안심콜'

선선했던 가을이 지나가며 갑작스레 낮아지는 기온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과 그에 따른 사망률 역시 높아지는 시기이다. 또한 유병자·장애인·홀로 사는 노약자들의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

[이상봉의 문연路에서] "주변에 위기가정 없는지 돌아봐야"

[한라일보]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원룸에서 생활이 어려웠던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살던 집 현관에 붙어 있…

[김성균의 특별기고] 기상과학과 4차 산업혁명

[한라일보] 부지하운 종우기운(不知何雲 終雨其云). 다산 정약용의 속담집 '이담속찬(耳談續纂)'에 나오는 말이다. 미래의 일은 미리 짐작할 수 없다는 뜻의 이 말은,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어느 구름에서 비가 떨어질지 알 수 없…

[열린마당]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꿈꾸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건강지표는 수년째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따라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로 시정목표를 설정하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열린마당] 생활 속으로 스며든 쓰레기 문제

사람들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점점 늘어난다. 그렇게 구석진 곳에 쓰레기가 수북히 쌓이게 된다. 아주 작은 쓰레기도 …

[남동우의 월요논단] 이태원 참사의 교훈

[한라일보]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15분쯤 이태원의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300명이 넘는 압사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당시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 보면…

[열린마당]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을 위한 백신

오늘날 우리는 마스크가 없는 삶이 어색할 정도로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다. 각종 방역 규제가 느슨해진 상황 속,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면서 도심 번화가에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고 …

[변순자의 현장시선] 무엇이 나를 성공으로 이끌 것인가?

[한라일보] 다시 입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수능 날은 춥지 않고 넘어갔다. 오랜 시간 달려왔고 이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기에 학생들과 부모님 마음은 바짝 긴장된다. 이제 수능을 치르고 난 젊은이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

[열린마당] 건강한 제주는 플라스틱 사용 자제로부터

전국에서 제주도의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수준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제주도의 주민등록인구 1인당 생활계 플라스틱 발생량은 연 69.4㎏으로 전국 평균 연 55.3㎏보다 1.25배 높…

[오경수의 목요담론] 2023년 계묘년 토끼에게서 배우는 경영전략

[한라일보] 매년 이 시기는 올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해 계획들을 세우느라 모두가 분주하다. 특히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 간다. 필자도 경영자 시절, 힘든 경영환경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