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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통장발' 코로나 감염 확산 이번주 '최대고비'
제주 73번 확진자 발생이후 3명 추가..관련자만 4명
제주도 방역당국 역학조사에 따른 접촉자 파악 총력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1.27. 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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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진주 이·통장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주말 역학조사에 따른 접촉자 파악 등 제주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로 여행 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직접 접촉이 이뤄져 73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잇따라 3명(74·75·76)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 전파 우려도 제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상남도 진주 지역 이·통장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27일 오후 5시 현재 도내에서 총 4명의 확진자(73·74·75·76번)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 최초 확진자인 경남 481번의 확진 통보 이후인 24일 오후 12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제주지역에서 총 11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제주 73번 확진자는 경남 진주 이·통장단 최초 확진자인 경남 48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73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격리를 이어가다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73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74번 확진자와 75번 확진자는 73번확진자의 가족이다.

 74번확진자는 지난 26일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5번 확진자도 같은날 제주보건소에서 이뤄진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도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76번 확진자는 경남 4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76번 확진자는 진주 이장단 최초 확진자 일행의 2박 3일간 이동 동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됐다.

 또 제주도는 27일 7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여행 후 서울시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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