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500억 정도 통크게 푼다면 좋았을 것"

[뉴스-in] "500억 정도 통크게 푼다면 좋았을 것"
  • 입력 : 2020. 11.25(수) 00: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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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필요성 제기


○…코로나19 재확산세 속 내년 전도민 대상 제주형 재난지원금 지원 필요성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돼 주목.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은 24일 열린 제389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본예산에 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음을 주장.

특히 강 의원은 "개발공사가 200억원 기부했지만 사내 유보금의 1/10수준"이라면서 "1/4정도인 500억원 정도를 통크게 기부해 전 도민 재난지원금으로 예비금으로 보유했다가 도에서 적절한 시기에 풀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첨언. 오은지기자

사립학교도 종합감사 관심

○…국회에서 초·중·고 사학비리 척결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돼 눈길.

국회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은 지난 23일 해당 법률안을 발의하며 "교육감이 매년 사립학교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감사를 거부·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

제주에선 사립학교들이 법정부담금을 미납해 3년간 100억원이 넘는 혈세를 지원 받지만, 교육청이 진행하는 경영평가에 일부 사립학교가 반발하며 논란. 송은범기자

제주 관광객 하락세 전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인해 이달 들어 전년 수준을 넘었던 제주 관광객 수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

2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은 하루 평균 4만516명이었으나, 최근 3일 동안 3만8062명으로 감소.

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 추세로 단체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이번 사태가 조기에 잡히지 않을시, 도내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언. 김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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