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 청렴 제주 만들기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10.08. 00:00:0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치우치지 않는 공정, 내 몫을 다하는 책임, 함께 지키는 약속, 진실을 위한 정직, 욕심을 버리는 절제, 공공을 위한 배려 등 이 모든 단어는 청렴으로 압축할 수 있다.

벼슬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라는 구절이 있다. '공렴'이라는 공직 윤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향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직자는 다른 직업군보다 청렴, 공정 등의 윤리 규범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공직자는 국가를 보여주는 거울이며 소수의 행실이 다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공직사회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는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적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의 행위 기준을 강화하는 공직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 더불어 제주도 전 공직자가 청렴 활동에 참여하는 등 높은 청렴 개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청렴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공직자의 맑은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으로만 그치지 않고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는 어떤 유혹에도 단호해야 하며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

청렴 행정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이원철 동부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오피니언 주요기사
[조상윤의 데스크] 신박한 정리 [열린마당] 돌봄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이유
[김완병의 목요담론] 매처럼 매섭게 세상을 누… [열린마당] 청렴한 자세로 준비하는 외국어 교…
[이영웅의 한라시론]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 [열린마당] 소방차 출동로는 안전 확보의 동맥
[주간 재테크 핫 이슈]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 [이방훈의 건강&생활] 가성통풍
[권희진의 하루를 시작하며] 2020 책으로 가득한… [열린마당] 성인지 감수성 부재, 우리 인식부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한라포토

더보기  
  • 전남 해남에서도 보이는 한라산
  •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5호 발사
  • 드림타워 뒤로 보이는 추자도와 진도
  • 비 내리는 제주에 떠오르는 무지개
  • 동백꽃과 한라산
  • 美 캘리포니아 코로나19 확진자 100만…
  • 해리스 당선인의 다양한 표정들
  • "트럼프 유세 듣자" 길게 늘어선 지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