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대정읍 선거구 (8)무소속 양병우

[제주도의원 재·보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대정읍 선거구 (8)무소속 양병우
“풍부한 행정경험… 지역의 참 일꾼 될 것”
  • 입력 : 2020. 03.25(수)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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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예비후보는 풍부한 행정실무경험으로 참 일꾼으로 대정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예산 대폭 확대
균형발전 인프라 미래 설계

마늘농가 소득 보장 등 공약

▶출마 결심 이유는=대정읍 지역은 최근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신·구간, 계층간, 세대간 조화를 가능하게하는 동력이 절실하고 나아가 변화를 수용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음가짐과 지혜를 가진 일꾼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는 대정읍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 4·3사업소 팀장 등 제주도정은 물론 대정지역의 현안문제의 실무를 몸으로 겪어왔다.

제주도정과 대정읍의 발전 사이를 연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 이러한 저의 풍부한 경험이 제주도정은 물론 대정읍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다. 참일꾼으로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당선되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첫째, 지역발전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제주도정 모든 분야의 예산 중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

둘째, 밭작물농업을 보호·보장하겠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업 문제 등의 현안을 비즈니스맨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

셋째, 균형발전의 인프라를 통한 대정읍 지역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 대정읍 지역의 발전은 새롭게 형성된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월드 등으로 연결돼야 확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통의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법은=마늘가격 안정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보장이 대정지역의 최우선 과제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의 서비스상권과의 인프라가 구축돼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함께 과거 송악산군비행장 반대투쟁을 통해 지켜낸 국방부소유의 알뜨르비행장 일대의 토지를 지역에 환원시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이에 '알뜨르비행장 부지 지역환원 대책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지역의 힘을 모아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아울러 최남단 마라도와 청정의 가파도-송악산을 잇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개발의 적정성을 지켜 청정 대정읍의 모습을 지켜나가겠다.

▶예비후보만의 장점은=저는 대정읍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택시 주차공간 등 도시정비를 새롭게 시행한 경험이 있고, 마을 구석구석 현안문제들을 두루 확인하고 나아가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제주도의 현안문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들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모든 연령층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양병우 프로필----------------------------------------------

▷생년월일=1958년 5월 20일

▷학력=탐라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주요경력=(전)대정읍장, (전)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정리=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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