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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병원 소개 명령 불가피한 조치"
"코로나19 확진환자 대거 발생 대비해야" 협조 당부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2.26. 1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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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환자 전담 수용·치료 병상을 확보할 목적으로 최근 도내 의료기관 3곳에 소개 명령(병상을 비우라는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확진자 치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종면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단장은 26일 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대응 합동 브리핑에서 "(소개 명령은) 미리 여유 병상을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코로나19 환자를 전담 수용·치료할 병상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3곳에 기존 병상을 비워둘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소개 명령을 지난 22일 내렸다. 소개 명령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제주대병원은 110병상(35실), 제주의료원은 207병상(43실), 서귀포의료원은 147병상(42실)을 각각 확보해야 한다.

현재 3곳 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병상을 이미 쓰고 있는 환자들을 다른 병원 또는 다른 병동으로 옮기거나, 퇴원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제주도는 이번 조치의 불가피함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는 한편, 전원 과정의 불편을 덜기 위해 도소방안전본부 구급차 5대를 동원하고 있다.

이번 소개 명령으로 환자들이 옮길 수 있는 민간 병원은 연강병원과 제주의료원 부설 요양병원, 제주사랑요양병원, 아라요양병원, 탑동병원, 제주우리, 늘봄재활요양병원, 중앙병원 등 8곳이다.

또 제주도는 환자들의 중증도에 따라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으로 구분해 환자 상태와 특성에 맞게 전원 기관을 연결시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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