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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 도로 경사면 붕괴로 인도 유실
공공시설물 곳곳 피해… 천지학생체육관 일부 누수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09.23.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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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도로변 석축이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붕괴되면서 인도도 함께 사라졌다. 문미숙기자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영향을 받은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석축으로 쌓은 도로 경사면이 붕괴되고, 천지학생체육관(옛 동홍생활체육관) 지붕에서 일부 누수가 발생하는 등 공공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태풍 타파로 15건의 공공시설과 68건의 사유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서홍동 소재 편도 2차선 도로의 석축 경사면 25m가 붕괴되면서 폭 4m의 인도도 함께 유실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구간에 응급조치로 안전로프와 야간발광 표시등을 설치한 상태다. 하지만 안전조치로 인해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해당 구간에서 차선변경이 불가피한데다 인도가 끊기면서 보행자 불편은 물론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시는 붕괴 도로 구간에 대해 기존 석축을 철거하고 보강토 옹벽으로 항구 복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에 4억원의 예비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인데, 공사에는 3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서귀포시 소재 감귤박물관 지붕막이 일부 파손되고, 강창학구장과 월드컵경기장 그물망도 일부 파손됐다. 천지학생체육관(옛 동홍생활체육관) 천장에서는 일부 누수가 발생했는데, 시는 내년 상반기 중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체육관시설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관은 이달 문화체육관광부 2020 생활SOC 단일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68건의 사유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강풍으로 도순동 소재 천혜향 비닐하우스 2개동(990㎡)이 전파됐고, 42개 간판이 떨어지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7개 건축물이 일부 파손됐고, 2개 견본주택 마감재가 떨어져나가기도 했다. 태양열전지판 6개소도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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