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AR기술 기반 LED 로봇 댄스 공연(로봇스퀘어)이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LED 로봇 댄스 공연은 지방 문화산업기반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하나다. AR기술 기반 인터렉티브 모드가 융합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상품시장 확대, 지역 연계 문화관광산업 발전 촉진을 통해 지역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 과제 지원을 통해 SW개발자 2명이 고용됐고 AR기반 퍼포먼스 영상 관람 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퍼포먼스 영상 제공 방법이 특허출원됐다고 밝혔다. 해외 콘텐츠기업과 업무 협약(MOU) 체결 등 내부시장 뿐 아니라 해외로 판매·수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한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