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꽃'으로 물들다… 서귀포 6개 마을서 축제

'귤꽃'으로 물들다… 서귀포 6개 마을서 축제
내달 3~18일 릴레이 진행
  • 입력 : 2025. 04.30(수) 10:35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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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봄꽃하영이서 페스티벌-귤꽃이서\' 포스터.

[한라일보] 서귀포시 6개 마을이 '귤꽃'을 주제로 릴레이 축제를 연다.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2025 봄꽃하영이서 페스티벌-귤꽃이서'다.

30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담은 플랫폼형 축제인 봄꽃하영이서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귤꽃이서'는 귤꽃을 주제로 마을별 노지문화를 담은 시민 주도 축제다.

축제는 하례1리, 서호마을, 의귀리, 보목리, 위미1리, 토산1리에서 잇따른다. 하례1리의 '하례귤꽃 별씨축제(3일 오후 3~8시)'와 서호마을의 '설문대할망 놀이터 귤꽃 나들이(3일 오전 11시~오후 4시)'를 시작으로 의귀리의 '귤꽃 향기를 따라 오끼 오소록 축제(10일 오전 10시~오후 5시)', 보목리의 '보목 자리별 귤꽃축제(11일 오전 11시~오후 3시), 위미1리의 '뙤미 탐험대 우정캠프(17~18일), 토산1리의 '옥토끼마을 달빛향기 야시장(17일 오후 5시~10시)' 등이 이어진다. 이 기간 마을마다 밭담길, 마을안길 등으로 코스가 이뤄진 귤꽃산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봄꽃하영이서 페스티벌 누리집(www.springnoj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측은 "서귀포의 봄꽃 축제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서귀포만의 축제 브랜드를 구축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서귀포의 봄을 담은 노지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기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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