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일곱번째 제주경우문예회전

제주경우문예회가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일곱 번째 전시회 '제주경우문예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지역 전·현직 경찰관 26명이 참여해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사진, 서각, 민화 등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고(故) 석암 김관옥 선생(전 경찰서장)의 유작도 전시된다.

이신철 회장은 "평소 회원 각자가 소속 장르의 단체에서 활동하다 이 전시를 위해 모였다"며 "퇴직 후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ㅣ제주민속촌 마술·인형극 공연

제주민속촌은 가정의달을 맞아 5월 한달간 진행되는 '옛 전통 봄꽃으로 물들다'의 일환으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기간 민속촌 내 관아에서는 마술·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30분간 이뤄지는 마술 공연은 하루 두차례(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이뤄진다. 인형극은 오후 3시부터 30분간 공연된다.

민속촌 측은 "이번 행사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도민을 위한 기획됐다"고 전했다.

ㅣ청소년 가요제 참가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다음달 6일까지 '제주청소년 가요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2010~2007년생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1명 이내를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시, 공연 음원 3곡과 청중평가단 4명도 함께 준비해 등록해야 한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주청소년 가요제는 다음달 17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www.jejuyouth.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ㅣ김미령 초대전 '바람의 이야기'

서귀포시 서홍동 삼매봉 인근에 있는 제주처럼 갤러리카페는 개관을 기념해 김미령 작가 초대전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를 연다.

김 작가는 제주 자연 안에서 삶과 인생을 깨닫게 되며 그 이야기를 그림 속에 녹여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10년 전부터는 제주 신화 작업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갤러리 측는 "앞으로 서귀포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전시공간이 부족해서 발표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작가 또는 예비작가들에게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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