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5일까지로 선착순 개별 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 강사는 3월 7일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별 배출 관련 교육,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색달쓰레기매립장 견학, 쓰레기 줄이기 관련 토론 등의 강사 양성 교육 수료 후 교육 강사로 위촉된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강의 시마다 소정의 활동보조비가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 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분리배출) 실천 교육, 환경교육체험장(색달쓰레기매립장) 활용 교육, 초·중학교 환경 동아리 지정·운영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oicy21@korea.kr) 또는 팩스(760-293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