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민군복합항 항만순찰선 '이어도호' 진수

서귀포항·민군복합항 항만순찰선 '이어도호' 진수
  • 입력 : 2018. 10.11(목) 14:16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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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과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 인근 해상의 안전한 선박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어도호'로 명명한 항만순찰선 40t급을 이달 중 진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레이더와 전자해도, 자동선박식별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이어도호는 기타 주기관 및 내부공사, 시운전, 승조원 교육 등을 마치고 다음달 중 제주도로 인도될 예정이다.

 제주민군복합 관광미항 경계 밖의 수역은 소형어선들에 의한 조업과 항해가 예상돼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고, 서귀포항 역시 유람선과 어선 등으로 선박교통이 혼잡해 선박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항만순찰선의 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항만순찰선이 배치되면 국제크루즈선 등 항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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