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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다금바리 종자 대량생산 성공
제주해양수산연구원 9~10월 제주바다 방류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9.06. 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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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대량생산에 성공한 다금바리 종자를 제주연안 어장에 방류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고급 어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금바리 종자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 어종인 자바리(다금바리), 능성어(구문쟁이), 붉바리 10만마리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해 어업인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주연안 어장에 방류(9~10월)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다금바리 종자는 생산초기 감모 때문에 대량 생산에 한계가 있었지만 다년간의 먹이계열 및 수질관리 등 감모 억제 연구를 통해 올해부터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방류되는 다금바리, 붉바리, 능성어 종자는 해양수산연구원이 수년간 관리된 우량 어미로부터 올해 5월에 인공수정을 거쳐 자원 방류 가능한 크기(5㎝ 이상)까지 90일 이상 육상수조에서 사육한 것으로 9월에는 다금바리와 능성어 6만마리, 10월에는 다금바리와 붉바리 4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해역은 다금바리 등 바리과 어종의 서식 생태특성을 감안해 굴곡암반이 넓고 어초어장이 잘 조성된 바다목장 해역과 다금바리 주 서식지인 모슬포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모슬포 해역에서의 다금바리 어획량은 2014년 1.4t에서 2016년 6.9t, 2017년에는 13.1t으로 10배 이상 증가해 지속적인 방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다금바리는 3년 후 1㎏ 이상으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앞으로 "다금바리 등 고급 향토 어종에 대한 대량양산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자원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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