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찾아가는 섬머리 헬스케어' 인기

[동네방네]'찾아가는 섬머리 헬스케어' 인기
도두동주민자치위 특화프로그램
경로당·어린이집 방문 건강교실
  • 입력 : 2018. 08.20(월) 17:01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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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대승)가 운영중인 특화프로그램 '찾아가는 섬머리 헬스케어 교실'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지역내 재놀스배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헬스케어 교실'에서는 송미영 강사가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했다.

 하수처리장 증설, 공항소음 등 많은 불편을 안고사는 도두동 주민들에게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활력을 불어 넣고,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교육대상자들이 원하는 장소, 시간에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월에는 해녀, 자생단체원, 신성마을 및 다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수지침 요법, 웃음치료,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상식, 자가 처치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전파하기도 했다.

 8월에는 오래물축제 현장, 어린이집, 도두1동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추후에도 사전수요를 파악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대승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9월까지 진행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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