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의 아름다운 나눔

사회적기업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의 아름다운 나눔
설 앞둬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1004만원 기부
  • 입력 : 2017. 01.23(월) 14:4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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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인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이 홀몸노인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는 제주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1004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는 쌀·비누·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직접 홀몸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제주 아름다운 가게와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의 인연은 2015년 제주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하는 '나눔보따리 천사(1004)'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시작돼 해마다 설 명절에 1004만원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경수 이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더욱 중요하고, 지역공동체가 건강해지는 것이 결국 모두의 상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조합의 미션으로 삼고 있는만큼 기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직원 마트 협동조합이자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2013년 설립 당시부터 운영수익의 3분의 2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여러 단체, 조직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행복나눔마트 노형점, 오라점과 로컬푸드 한식뷔페 섬채, 제주흑돼지 퓨전요리 전문점 애월바베와제주 특산물 및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쇼핑몰 베리제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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