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5월 황금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가동

제주공항, 5월 황금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가동
1~6월 이용객 52만명 예상...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조치
  • 입력 : 2025. 04.30(수) 10:39  수정 : 2025. 04. 30(수) 14:4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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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근로자의날(1일)부터 어린이날 대체연휴(6일)까지 이어지는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제주공항에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제주공항은 이번 연휴 기간 총 3000여편의 항공편과 약 52만 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면서 공항시설 점검, 터미널 혼잡 완화, 여객 편의 증진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공항시설 및 장비 사전 특별점검 ▷비상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점검 및 체객 지원 강화 ▷풍수해 대비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스마트 수속시설(바이오패스, 셀프체크인 등) 93기 전면 가동 ▷국제선 출발장 조기 개시 및 수속시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대책 기간 동안 항공기 운항현황 및 청사 혼잡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속 구간별 대기열 및 주자창·구내도로 진출입 혼잡도에 따라 혼잡 상황별 단계별 시설을 확대해 실시간 혼잡 완화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여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추가 확보(1100면 등), 안내·미화·카트 인력 추가 배치, 국제선 디지털 안내 사인물 활용, 실시간 AI 통역 안내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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