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교회 찾아 메시지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빛이 제주 전역에 사랑과 연대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회를 잇따라 방문해 눈길.
이는 도내 교회와 신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교계와 지역 사회 간 조화로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오 지사는 20일 오전 7시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이어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교회 예배에 참석.
오 지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상징이다. 부활의 정신이 우리 삶 속에도 살아 움직이길 바란다"며 "도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달. 진선희기자
첫 댕댕이 문화교실 눈길
○…반려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도내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을 '찾아가는 댕댕이 힐링 문화교실'을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키로 해 눈길.
댕댕이 문화교실에는 유기견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읍·면 지역을 포함해 토평초, 서귀서초, 서귀포초, 서호초, 대정초, 보성초, 동남초 등 7개교 학생 440여 명이 참여하고, 교육은 전문강사뿐 아니라 반려견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위한 헬퍼독(도우미견, 보조견)도 동반할 예정.
시 관계자는 "반려견 이해 교육에서부터 들개 대처법, 반려견과 함께 놀이체험, 훈련사 직업체험과 헬퍼독 역할 배우기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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