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참가
[한라일보] ○…제주도가 이달 7~10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해녀문화를 알릴 예정.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전문 행사로 전국 8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양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400개 부스를 설치할 계획인데 제주에서는 독도 출향 제주해녀의 모습을 담은 전시 등 2개 부스 운영.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는 제주의 정체성과 독도 수호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해녀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가 널리 전달되길 기대. 진선희기자
제주, 지역문화지수 상위권
○…지역의 전반적인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지역문화지수에서 제주가 상위권에 포함.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23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산정해 발표한 '지역문화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의 지역문화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제주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지역문화지수 상위 10개 지역에 속했고, 특히 경기·대구·서울·세종과 함께 상위 30% 등급에 오른 5개 지역에도 포함.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단위로 이뤄지며 이번 조사는 전국 지자체 245곳을 대상으로 문화 정책·자원·활동·향유 등 4대 분류별 총 36개 지역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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