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격 기대주 김지성·양서윤 공기권총 개인전 1위

제주사격 기대주 김지성·양서윤 공기권총 개인전 1위
제48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중등부 경호윤·고한비 1위
  • 입력 : 2025. 09.02(화) 11:41  수정 : 2025. 09. 02(화) 11:4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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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 공기권총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양서윤(오른쪽에서 두번째).

[한라일보] 제주사격 기대주 김지성(제주고3)과 양서윤(제주여상3)이 무난하게 전도사격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30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김지성은 565점을 쏘며 556점을 쏜 김건우(제주고1)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지성은 지난 7월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40년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주사격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양서윤도 562점으로 554점을 획득한 이채은(표선고1)에 8점 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양서윤은 지난 4월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제2 오예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등부 남녀 단체전에서도 김지성과 김건우 박인성 윤정수가 나선 제주고와 양서운 유시윤 양문선 홍서연이 팀을 이룬 제주여상이 큰 변수 없이 우승했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경호윤(표선중3)이 이준상(표선중2)를 10점 차로 1위에 올랐고 여중부는 고한비(제주동여중3)가 지예빈(노형중3)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단체전에는 표선중과 제주동여중이 우승했고 여초부에는 신효민(광령초5)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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