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픈 국제플로어볼 대회 호주·일본 대표팀 남녀부 우승

제주오픈 국제플로어볼 대회 호주·일본 대표팀 남녀부 우승
제주 여자 블루돌핀스 아쉽게 결승 진출 실패
  • 입력 : 2025. 09.01(월) 17:37  수정 : 2025. 09. 01(월) 17:4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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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9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

[한라일보] 전 세계 15개국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9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에서 제주 대표팀 블루돌핀스가 여자팀 4위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플로어볼협회(회장 송진호)가 주최하고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웨덴, 핀란드, 체코,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마카오, 홍콩 등 15개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실력을 겨뤘다.

제주 대표팀 블루돌핀스는 조별리그에서 4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준결승에 올랐지만 준결승에서 호주 빅토리아에 0-4로 패한데 이어 3·4위전에서 서울 바이킹스에 2-5로 패해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 우승은 호주 빅토리아를 4-1로 꺾은 일본 니아파에게 돌아갔다. 남자부에서는 호주 빅토리아가 계룡 원킬 드래곤즈를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를 대표한 블루돌핀스(남자부), 탐라데빌, 노형, 제주오션스 등은 아쉽게 상위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국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플로어볼(floorball)은 농구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해 시합을 치르는 경기로 하키의 재미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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