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 지하수 질산성질소 농도 일반지역보다 최대 4배↑

[한라일보] 화학비료와 축산분뇨 등에 의한 오염으로 제주 서남부지역 지하수 관정에서의 질산성질소가 지하수 환경기준(10㎎/ℓ)를 초과한 데다, 그 농도도 도내 일반 지역에 견줘 최대 4배 이상 높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일취월장' 중문중 女수영 전국무대 휘어잡다

[한라일보] 중문중 수영이 전국 수영무대에서 일취월장하며 향후 제주경영의 메달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문중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서귀포시, 콘크리트 맨홀 추락방지 부양식 맨홀로 교체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콘크리트 맨홀과 불량 맨홀을 추락방지용 부양식 맨홀로 교체 정비하고 있다. 시는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맨홀과 불량 맨홀 209개를 부양식으…

"친구라더니"… 제주 중국인 관련 불법관광 성행

[한라일보] 제주자치경찰이 최근 중국인 관련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함에 따라 여름 관광 성수기 이전에 단속을 강화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중국인 관련 불법 관광영업 3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

중단된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절차 재개

[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운명을 결정할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지방항공청이 제출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이하 준비서)를 심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성산국민체육…

[현장] 우여곡절 끝에 문 연 '설문대할망전시관' 가보니…

[한라일보] "제주의 민속문화, 신화, 돌문화 역사를 집대성한 공간입니다." 2019년 준공을 하고도 전시 콘텐츠 미흡 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던 설문대할망전시관. 24년 넘게 이뤄진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이자 마지…

"제주들불축제, 불·들·공동체 기반 재설계 고민을"

[한라일보] 제주들불축제가 '오름 불놓기' 대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제로 달라지면서 축제 정체성이 사라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제주의 생태적 가치에 기반한 지속가능하고 주민참여형 친환경 생태축제로 재설계를 …

새 정부 경제정책추진단 신설 조직개편안 상임위 통과

[한라일보]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3급 직급의 한시 조직을 신설하고 환경·안전·복지 분야 부서들의 업무 강화를 위해 직급을 상향하는 제주도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분산에너…

제주 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 본격 착수

[한라일보]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이 꾸려진다. 17일 제주교사노조에 따르면 유가족과 노조 측의 요청에 따라 고인이 숨진 지 27일 만에 진상조사단이 출범한다. 진상조사단은 유족과 유족 추천인(…

제주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는 어디?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서귀포시 도순동 '무오법정사항일운동발상지'. "1918년 10월 일어난 도내 최대의 항일 항쟁이 계획되고 시작된 장소"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제주도 지정 문화유산이 됐다. 무오 법정사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5년 6월 17일 제주뉴스

■ 이재명정부 조직개편 착수.. 관광청 어떻게 되나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조직개편 논의에 들어가면서 윤석열정부 당시 발의된 관광청 신설 법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

서귀포 성읍리서 후박나무 수십 그루 박피로 고사 위기

[한라일보] 제주자연의벗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지경의 한 임야에서 후박나무 43그루를 대규모로 박피한 현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후박나무의 껍질이나 잎은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제주 재건축 아파트 지장물 처리 놓고 '배임' 논란

[한라일보]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상수도·전기·가스·통신시설 등의 지장물 처리를 놓고 일부 조합원들이 계약의 위법성 및 입찰업체 간의 담합 의혹, 금전적 손해 등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

새정부 조직개편 논의 본격화...관광청 신설 법안 운명은?

[한라일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논의가 시작되고 여야 원내지도부도 개편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부처 신설 법안들이 본격 테이블에 올려질 전망이다. 이에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

제주양지공원 임시부검실 알고보니 위법

[한라일보] 제주양지공원에 들어선 임시부검실이 위법하게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주양지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