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고소했던 일부 여성 연극인들로부터 금품을 요구받는 등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는 25일 새벽 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극장가에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개봉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팬덤을 형성한 이 작품은 개봉일인 지난 22일 불과 175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1만1천여 명을 불러모으며 '리틀 포레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일이 다음달 25일로 확정됐다. 2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다음달 25일 한국과 호주·벨기에·덴마크·핀란드·프랑스 …
1970년대 후반 환자들이 집단으로 자살하고 원장은 실종됐다는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은 폐허가 된 채 그대로 남아있고 건물을 둘러싼 각종 괴담들만 퍼진다. 영화 속에서 '곤지암 정신병원'은 건물이 들어선 땅 밑에 일제강점…
미국 뉴저지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기사패터슨의 일상은 단조롭다. 매일 비슷한 시간 일어나 일터에 나갔다가 귀가하면 애완견 마빈과 함께 산책에 나선다. 동네 바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고 돌아와 잠자리에 든다. …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수가 2010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명절을 겨냥해 나온 영화들이 대부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
영화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가 불륜관계를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별설이 제기됐다. 9일 한 매체는 홍 감독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며 두 사람이 한달…
김기덕 감독이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추가 폭로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제기되면서 영화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김 감독은 방송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는 상태다. 방송을 본 영화계 종사자들…
올해 아카데미에서 이변은 없었다. 예상을 빗나간 깜짝 수상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한 작품에 대한 '몰아주기'보다는 균형과 다양성, 안배에 무게를 두고 골고루 여러 작품에 오스카 트로피를 안겼다.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한마디로 패닉 상태입니다." 한국 영화계가 '오달수 쇼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 추문에 휩싸인 오달수가 주·조연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만 4편. 그가조연으로 출연한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이 재빠르…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낸시 케리건이 대회 직전 괴한에게 쇠몽둥이로 무릎을 얻어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FBI까지 나서 수…
극심한 가뭄으로 백성들이 굶주리던 조선 시대. 왕(김상경 분)은 궁궐 내 음양 조화를 이뤄야 비가 내릴 것이라는 신하들의 조언에 따라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를 추진한다. 왕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에게 부마…
텃밭에서 직접 기른 농작물로 그날그날의 먹거리를 만들고, 기와를 때리는 빗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루를 보낸다. 각박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서 누리는 소박한 삶은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로망이…
18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열 번째 장편 영화다. 박 감독이 '박쥐'(2009) 이후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연출한 이 영화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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