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의 수중발레 '인어전설'

제주 해녀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가 바다에서 잠수 시합을 벌이면 어느 쪽이 이길까. 제법 흥미로운 상상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인어전설'이 3년의 기다림 끝에 관객과 만난다. 수영협회는 제주 싱크로나…

메가폰 잡는 배우 늘어나는 영화계

최근 메가폰을 잡는 배우가 는다. 이들은 다년간 촬영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직접 연출을 통해 자신들의목소리를 내려 시도한다. 배우 추상미(45)는 2009년 드라마 '시티홀' 이후 9년 만에 감독 타이틀을 달고 대중 앞…

영평상 작품상에 '1987'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올해 제38회 영평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987'을 최우수 작품상·음악상(김태성)의 두 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

영화 '배반의 장미' 손담비

"가수 시절 섹시 이미지가 너무 강했죠. 그래서일부러 섹시 연기를 안 하려고 했어요. 지금까지 맡은 역을 보면 캔디형 캐릭터거나형사 역할인데 이제 섹시한 연기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전직 가수이자 현직 배우인 손…

본전도 못 찾은 추석 한국영화 3편

"좋은 시즌을 놓치지 않으려 무모한 경쟁을 하다 보니 다 같이 망한 셈이죠." 지난 추석 연휴 때 한국영화 3편끼리 '혈투'를 벌인 것을 놓고 한 중견 영화 제작자가 내놓은 관전평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동시 개봉한 '안시성' '…

'빅 3' 혈전 추석 극장가 승자는 '안시성'

올 추석 극장가는 연휴가 5일이나 이어진 데다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 되면서 이례적일 정도로 치열한 혈전이 벌어졌다. '안시성', '명당', '협상'의 국산 대작 '빅 3'와 할리우드 공포영화 '더 넌'이 연휴 직…

[추석 극장가] 한국영화 대격돌… 골라보는 재미

한국영화 최초 소재로 사극 열풍 깬다 '협상'가족 다함께 '루이스' '극장판 뽀잉' 등 풍성 주말과 대체휴일까지 포함해 조금 긴 추석 연휴다. 연휴를 겨냥한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해 추석 극장가는 한껏 달아올랐다. 저마다 충무…

8월 극장가 '폭염특수' 없었다

지난달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렸지만, 극장가에폭염 특수는 없었다. 8월 극장가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7일 발표한 '8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8월 전체 관객 수는 작년 동기 대비 1.…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공식 트레일러 제주도 현지 촬영 개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공식 트레일러 전문 드론 촬영팀이 제주를 방문해 16일까지 현지 촬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촬영팀은 성산, 중문, 영실기암,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풍광들을 드론으로 담을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 일대의 제3차 드론 시범 공역 지정에 따라 가능해진 제주항공우주…

추석연휴 극장가 한국영화 4파전

올해 추석 연휴 극장가 상차림은 여느 해보다 풍성하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사극 3편과 현대물 '협상' 등 한국영화 4편이 등판하는 데다, 할리우드 SF 액션과 공포물도 가세해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오는 19일에는 '…

추석 연휴 극장가 한국영화 4파전

폭염과 함께 뜨거운 여름 성수기를 보낸 극장가가 벌써 추석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추석 연휴는 대체휴일을 포함해 닷새(9월 22~26일)를 쉴 수 있다. 징검다리인 27~28일에 휴가를 낸다면 최장 열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극장가는 …

'신과함께2' 개봉 5일째 619만 돌파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신과함께2)이 개봉 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작성하며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4∼5일)간 …

'신과함께2' 개봉일 최다관객 기록 경신

올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첫날부터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날…

'마녀' 200만명 돌파 장기흥행 조짐

박훈정 감독의 '마녀'가 장기흥행 조짐을 보인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전날 7만62명을 불러모으며 개봉 15일째 200만 명을 넘어섰다.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1위), 드웨인 존슨 …

'독전' 이어 '마녀'도 등급 논란

마약 범죄조직을 소재로 한 '독전'에 이어 잔혹한 살해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마녀'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면서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이하 영등위)의 등급 분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