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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 평행선 출구 못찾나
제주도-갈등특위 2일 비공개 면담… 입장차 여전
원지사 "여론조사 제2공항 찬반 문항만" 입장 고수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2.02.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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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원희룡 지사와 면담하는 박원철 위원장. 한라일보DB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평행선을 달리는 제2공항 관련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입장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활동 기간이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은 설문 문항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어 올해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가 제대로 추진될지 주목된다.

 제주도와 특위는 2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놓고 비공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실무협의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도 참석해 여론조사에 문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를 도출하는데에는 실패했다. 결론적으로 이날 협의에서 양측은 1~3차 실무협의 때와 마찬가지로 설문 문항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재 제주도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설문 문항을 단순히해 제2공항 찬성·반대를 묻는 '1개' 문항만 갖고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갈등해소특위는'찬·반'문항 이외에 '현 공항 확장 여부'도 도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추가하자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17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2공항과 관련해 " 전문가들이 검토한 결과 A안은 가능하고 B안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면 도민들은 A안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현 공항 확충 가능성'에 대한 여론조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특위 활동기간이 이달부로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향후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방안으로 채택된 여론조사의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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