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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2020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21·끝)NIE공모전 심사
신문 통해 세상과 소통… 한걸음 더 성장하는 아이들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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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정치·국제·영화 등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 활용 생각 폭 확장
박혜준·이서현 학생 팀부문 대상
심사위원 “학생들 더 큰 세상 만나”
5~9일 ‘NIE 전시회’서 수상작 전시


"신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다보니 어느새 성장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새로운 정보를 얻게 돼 뿌듯하고, 관심 없었던 뉴스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예전엔 그냥 지나쳤을 기사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생각하게 되고, 또 다른 기사를 찾아보게 되면서 생각이 확장됨을 느낀다."

올해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공모전을 마치며 꺼낸 이야기들이다.

'NIE 공모전'은 지난 2009년부터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라일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활동 사례를 다양화하고 지역신문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팀 부문 대상 박혜준·이서현 학생

올해 공모전에서는 박혜준·이서현(한림여중 1) 학생이 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 대상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금상은 김도연(중앙여고 2), 서지영(한림고 2), 오수빈(노형중 2) 학생에게 돌아갔다.

올해 출품작은 진로, 정치, 국제관계, 영화, 동물권, 스포츠 등 개인 관심 주제를 집중 탐색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융합적 사고력은 물론 꾸준히 기사를 탐색하는 성실함과 다양한 기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 작품들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한라일보 1층 '갤러리 ED'에서 열리는 '2020 JDC와 함께 제12회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에 전시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인 부문 금상 김도연 학생

개인 부문 금상 서지영 학생

개인 부문 금상 오수빈 학생





>> 심사평


▶김형진 서귀포시교육청 장학사=코로나19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의 크기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신문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만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들과 활동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복잡한 국제 관계를 신문을 통해 탐색해 나간 학생, 신문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내용의 영상을 찾아 보았을뿐만 아니라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 창조적으로 적용해 본 학생, 자신의 진로 분야와 관련된 신문 내용들을 통해 진로에 대한 탐색을 더욱 깊이 해나간 학생들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나름의 주제와 방향성을 잡고 NIE를 진행해 나간 학생들뿐만 아니라, 1월부터 꾸준히 다양한 내용의 신문을 읽고 정리하고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며 생각을 확장해 나간 학생들의 과정을 읽어 보며 성장해 나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직접 마주칠 수 있는 세상은 작아진 상황이지만,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세상을 만나며 소통하고 배움을 확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보경 대정고 교사=동물권, 국제분쟁, 사회적 약자 등 학생 개인의 관심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기사를 꾸준히 분석한 학생들이 인상적이었다.

한 편의 신문기사가 출발점이 돼 학생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추가 정보 및 관련 도서를 직접 찾아 읽고 공부하며 스스로 생각의 폭을 넓혀나가는 모습이 좋았다. 또한 해당 신문기사와 관련된 영상을 직접 찾아 감상해 글쓰기를 하는 등 주제통합적 측면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리터러시 능력을 이번 NIE 공모전을 통해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수상 여부를 떠나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성실하게 NIE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박진희 제주NIE학회 부회장=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먼저 격려의 말을 보낸다. 다양한 미디어 속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확장시켜 나가는 모습이 대견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뉴스 속 간단한 요약뿐만 아니라 연계된 다른 정보를 어떻게 확장시켜 나갔는지, 정리된 내용을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기사를 쓰거나 표현방식이 다양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늘 다양한 정보 속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더 나아가 비판적 사고를 하려 노력하는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김수완 JDC 홍보실=올 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권이 제한된 상황에서 NIE 공모전을 준비한 학생들의 어려움이 많았을 거라 생각된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엄청난 열정과 노력으로 응모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저학년의 경우 신문기사의 구성요소에 맞춰 잘 정리된 작품을, 고학년의 경우 정리된 콘텐츠를 활용한 사고의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NIE 학습을 통해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찰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

끝으로 NIE 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한라일보와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조상윤 한라일보 편집국장=코로나19의 여파로 NIE 현장에도 한파가 몰아쳤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신문을 활용한 작품 구성 역시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그러나 출품작 상당수가 테마를 사전에 정해 꾸며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백화점식 나열이나 NIE와 다소 동떨어진 구성은 아쉬웠다. 자신들의 관심사가 작품에 투영되면서 당시 사회현상도 가늠할 수 있었다.

따라서 NIE도 시류에 의해 변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나 사회를 바라보는 눈높이가 상향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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