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한다

제주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한다
경찰·JDC·제주대병원 업무협약
  • 입력 : 2020. 07.15(수) 18:1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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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대학교병원은 15일 오후 경찰청에서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치료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찰은 앞으로 경찰 활동 과정에서 발견되거나 제주대병원에서 치료 중 확인된 위기 청소년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JDC는 청소년 1인당 200만원 한도의 심리치료비를 후원하고 제주대병원은 종합심리검사, 신경심리종합검사, 발달장애검사 등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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