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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남방큰돌고래와 공존 가능할까
핫핑크돌핀스, 31일 서귀포 대정읍 무릉리 해안서
음파발신장치 이용한 돌고래 접근 회피 실험 진행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3.31.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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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망사리에 음파발신장치인 '핑어'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핫핑크돌핀스 제공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해녀와 남방큰돌고래의 공존을 위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방큰돌고래를 지키는 시민모임인 핫핑크돌핀스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음파발신장치를 이용해 돌고래 접근을 회피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릉어촌계 소속 해녀 11명은 돌고래 회피용 음파발신장치인 '핑어'를 망사리에 부착한 뒤 오전 10시 5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무릉리 앞바다에서 물질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동안 돌고래 무리 출현 여부, 무리의 크기, 해녀 접근 여부, 접근 거리, 핑어 접근 여부, 돌고래 행동 패턴 등을 확인하며 핑어의 효과를 관찰했다. 그러나 이날 인근 해역에서는 남방큰돌고래가 관찰되지 않아 음파발신장치의 정확한 효과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핫핑크돌핀스는 앞으로 10여차례 실험을 통해 음파발신장치의 효과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핫핑크돌핀스 관계자는 "한 번의 사용으로 핑어가 효과가 있다거나 없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며 "앞으로 몇 달 간에 걸쳐 음파발신장치와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해 해녀와 돌고래의 공존이 가능한지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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