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틈새돌봄이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초등 주말 돌봄학교 '꿈낭'을 동홍초와 신례초 2곳에 개소한데 이어 지난 5월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대정읍·표선면, 중문동지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20일부터는 성산읍과 안덕면 수행기관을 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전역에서 공휴일과 주말돌봄이 가능해져 서귀포시 초등학생이면 편리한 장소에서 일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서귀포시에서만 중점 추진 하고있는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은 주말뿐만 아니라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09:00~18:00)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관별로 20명 이내에서 이용료는 무료(점심/간식 제공)이다.
이용 희망자는 아동 의 보호자가 수행기관으로 사전에 신청(전화, 방문)하면 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입·퇴실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3개 읍·면지역 틈새돌봄서비스 이용자는 8월 말 기준 848명으로 1일 평균 4명에서 최대 16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2회이상 이용한 아동 및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의 재방문 의향은 99%, 보호자의 재위탁 의향이 100%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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