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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기존 아파트 값 3.3㎡당 326만원 차이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8.07. 1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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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2년 이내 입주한 신규 아파트와 기존 분양아파트의 매매가격 차이가 3.3㎡(1평)당 326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신규 아파트 가격은 3.3㎡당 1508만원으로 서울(4007만원)과 수도권(1851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7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입주한 630개 단지 신규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전국평균(1203만원) 보다 25.7% 높은 1512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의 경우는 1508만원으로 기존 아파트의 평균가격 1182만원에 견줘 28% 가량 높게 형성됐다. 제주는 땅값 상승과 새 아파트의 희소성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높게 측정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 격차가 큰 지역 1위는 경북(66%)이다. 이어 전북(65%), 충북(61%), 전남(56%), 광부(55%), 경남(52%) 등의 순이다. 순유입 인구는 줄고 있지만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낮은 오래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했다. 또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주민들은 잔금 마련을 위해 기존 집을 급매물로 내놓으면서 집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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