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8일 중앙본부 본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조천농협 종합유통사업소 안성현 상무가 7월'새로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과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헌신한 우수 직원을 전국 단위에서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 상무는 2001년 입사 이래 지도·경제사업 분야를 두루 역임하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실익 증진에 헌신해왔다.

특히 공선출하체계를 정비해 생산자 조직화를 이끌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대형 브랜드 입점 추진, 홈쇼핑·전자상거래 확대 등 유통망을 다변화해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유통 전반에 혁신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감귤과 만감류 군 급식 납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러시아·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해 제주산 농산물의 판로 다각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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