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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누가 선임되나
임원추천위 후보자 3명 압축..인사청문회 후 임명
"만성적 적자 탈출 시킬 마이스 전문가 기용" 여론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7.23.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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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이달말 이뤄지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도민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성적인 적자의 늪에서 탈출시킬 수 있는 경영전문가를 선임할 지 아니면 기존대로 도지사의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를 단행할지 주목되고 있다.

 ICC JEJU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공모에 지원한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서류심사와 20일 면접을 실시해 2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오는 26일 최종 후보를 선정해 제주도의회에 추천할 계획이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적 사항에 대해서 함구로 일관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코드인사 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기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ICC JEJU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이 필요한 자리이지만 그동안 도지사 선거에 관여한 인물들의 보은성 자리와 코드인사 자리로 전락하면서 도민들의 혈세를 축내는 기관으로 전락했다.

 실제 원희룡 제주도정은 지난 2014년 12월 제주도의회로부터 사실상 '부적격' 결론이 내려진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예정자를 임명했다.

 제주도의회가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통해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 부족과 성과창출의 의구심" 등을 들어 부적격 판단을 내렸으나 임용을 강행한 것이다.

 이후 손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석, 지속적인 사업다각화 및 경영 혁신을 통해 만성적자였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당기순손익을 플러스로 전환해 7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ICC JEJU는 제주도 보조금을 제외하면 흑자경영이 아닌 사실상 마이너스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MICE 복합시설'이 준공돼 운영에 들어가 자칫 부실 운영이 이어질 경우 추가 비용지출이 불가피해 경영난을 가중시킬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내 한 교수는 "최근 몇년새 지방자치가 성숙단계로 들어서면서 행정서비스의 다양화와 고급화, 전문화와 효율화에 대한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비중도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과 효율적인 경영혁신으로 민간부문에 결코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바라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 이번에는 정말 컨벤션적임자를 선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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