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에가면 특별한 일이 생긴다

작은 도서관에가면 특별한 일이 생긴다
  • 입력 : 2015. 07.08(수) 17:39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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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꿈틀·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책축제·북콘서트·원화전시회 열어


도내 작은 도서관에서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노형꿈틀 작은도서관은 오는 11일 소외 계층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7주년 기념 꿈틀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식전행사로 세대들의 만남으로 울랄라통기타와 보름코지 하모니의 해설의 있는 작은음악회 공연에 이어 개관 7주년 기념식과 전시·공연·체험·특별기획마당이 진행된다.

 도서관 현관에 '그래서 도서관이 좋대요' 사진전과 꼭두와 꽃가마타고 원화전시, 올리볼리 그림동화 원화전시전이 열리며 도서관 입구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를 얼굴에 표현하는 페이스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또 '내'가 아닌 '우리'가 '혼자'가 아닌 '함께' 강좌와 그림책속의 에코공예, 한국십진분류표 500번을 찾아서, 자연사랑 화분만들기, 올리볼리 그림동화 모자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와함께 이달 31일까지 '연체를 풀어주세요'를 통해 연체중인 자료를 모두 반납할 수 있도록 연체 대출제한 해제 서비스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기능한 도서를 비치 또는 소외지역과 도내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 책나눔 행사도 병행된다. 문의 748-2611.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은 오는 12일(오후 4시) '현택훈·오경임 작가와 함께하는 꿈차롱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외에도 제주어 노래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 이달 11일부터 8월19일까지 도서관 내 꿈차롱갤러리에서 ''믿기지 않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원화 전시회'도 마련된다.

 '믿기지 않는 이야기, 제주4·3은 왜?'는 제주에 사는 작가 3명이 3년동안 공들여 제작한 책으로 제주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명해 청소년부터 모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79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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