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이 한라일보와 공동 주관한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 실전 과정'이 지난 12일, 제주 한라일보 본사 3층 제주미래창의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일제로 진행된 본 교육은 챗GPT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실제로 익히고, 인간 중심의 윤리적 인공지능 활용을 체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과정은 연령과 직업,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수강생들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8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60대 부부, 20대 연인, 수도권과 영남 지역을 포함한 청주, 부산, 대구 등 타지역에서도 수강생들이 항공편으로 새벽에 도착하고 밤 비행기로 돌아가는 열정을 보였다. 심지어 우도에서 참가한 수강생은 당일 배편이 없어 제주 시내에 숙박하며 교육을 끝까지 수료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수강생의 직군도 교수, 기업 대표, 공공기관 대표, 협회 회장, 상담소 소장, 현직 기자, 인터넷방송 대표, 회사원,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하였다.
교육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심현수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원장, 차경환 부원장이 직접 강의했으며, 수강생들은 챗GPT를 활용한 시 창작, 그림 제작, 작사 작곡, 아바타 동영상 제작, 웹툰과 애니메이션 제작, PPT 및 로고 디자인, 주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AI 콘텐츠 실전을 통해 창의성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인공지능 윤리 10계명을 중심으로 인간 중심의 AI 활용 AI윤리를 배우며 AI 선용을 통한 따뜻한 휴머니즘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강생들의 실제 생생한 소감은 이 교육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제주대 명예교수인 80대 아버지는 "세대 차이를 넘어 AI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들과 함께 지역사회 AI 교육 봉사 활동에 나서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에서 참석한 60대 부부 중 공공기관 대표인 아내는 "처음엔 생소했던 인공지능이 하루 만에 우리 삶 속 가까운 도구로 다가왔다"며 "직원 교육에 이 과정을 바로 도입하고, 공공 서비스를 따뜻하게 혁신하는 데 AI를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20대 연인과 함께 수강한 대학생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창의적이고 따뜻한 콘텐츠를 만들며 AI의 진정한 매력을 느꼈다"며 "향후 유튜브와 SNS 콘텐츠 제작에 이 지식을 실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에서 온 기업 대표는 "하루짜리 교육이지만 그 안에 엄청난 인사이트가 담겨 있었다"며 "우리 기업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AI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에 즉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도에서 참석한 시민 기자는 "지역 소식을 전하는 데 챗GPT로 뉴스 콘텐츠를 더 효과적으로 제작하고 우도에서 2급 과정을 진행해 보겠다"고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본 과정을 두 번째 수강한 제주 지역 기업 단체 회장은 "이번엔 실제 기업 운영에 적용할 구체적인 AI 콘텐츠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역량을 확실히 갖추게 되었고 향후 기업 대상 AI 워크숍을 직접 주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본 과정을 참석한 50대 어머니는 본 과정 중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아바타 시영상으로 제작하여 송부하였고 이를 본 딸이 감동했다며 최근 다소 서먹했던 모녀 관계가 AI를 선용하여 회복되었다며 감사해 하였다.
이처럼 국제미래학회의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과정은 단순한 자격 과정이 아니라, 세대와 지역, 분야를 아우르며 인공지능이 삶 속으로 스며들어 따뜻한 휴머니즘을 구현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수료자들은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 자격증과 수료증을 받고, '2급 과정 개설' 권한 및 인공지능지도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과정을 총괄한 안종배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에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는 인간 중심의 윤리적 AI 사용을 선도할 미래 리더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따뜻한 소통과 창조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체험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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