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진영마트 양인준 회장(왼쪽)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희망나눔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밑반찬 지원·희망풍차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진영마트를 찾는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영마트는 제주시 용담·서서라·외도 지역 등지에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오라지구대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 진행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대장 노호진)는 21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찰은 '보행자 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 '밤낮 교차 시간대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날이 지능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비해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요령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삼달1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제주동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21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1리를 ‘2025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단순히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마을이 아닌,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에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뜻한다.



안덕파출소 다문화 자율방범대 발대

서귀포경찰서 안덕파출소(소장 오장운)는 지난 19일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 11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다문화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주·야간 범죄취약시간대 외국인 범죄와 어린이 하굣길 등 교통사고 예방·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꿈동산어린이집 먹거리 체험·프리마켓

꿈동산어린이집(원장 김영선)은 지난 17일 원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먹거리 체험 및 프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먹거리 코너·체험 부스·가족 게임·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돼 따뜻한 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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