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조천초등학교 교례분교, 에코랜드가 공동으로 진행한 AI·예술·심리·쿠킹 융합 프로그램 '음악셰프, 첼리스트와 떠나는 아트 플레이트 쿠킹 어드벤처'가 지난 12일 에코랜드의 연회장 에코볼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에코랜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 체육예술교육기부단의 창의적 예술교육기부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 지역 리조트, 대학, 문화예술 전문가가 함께 만든 새로운 형태의 융합교육 모델로 향후 제주 지역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학생들은 디즈니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감정 캐릭터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AI가 생성한 감정별 색상 및 푸드 이미지를 감상하며 AI 음악을 통해 색과 소리로 감정을 체험하는 몰입형 활동을 경험했다.
제주대 체육예술 총괄 수석이자 첼리스트인 임현정 교수의 이탈리아와 제주를 테마로 한 라이브 첼로 연주와 에코랜드호텔 총주방장이자 한라윈드앙상블 트럼펫 연주자인 김명균 셰프의 음악 퍼포먼스가 더해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학생 전원이 함께 부른 '문어의 꿈' 합창이 진행되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제주지방조달청 민생경제 활성화 소통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방혜성)은 지난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장세환), 제주세관(세관장 전성배),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성진)을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혜성 청장은 상반기 남은 예산에 대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공공조달길잡이',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우수제품·벤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 협조를 요청했다.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공직자와 가족, 도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로 '공직자의 특별한 하루: 뛰GO 웃GO 하나되GO'를 슬로건 아래,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직장 내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읍면동 연합 7개 팀으로 나눠 지구를 옮겨라, 전략줄다리기, 단체 파도타기 등 협동 중심의 단체경기가 진행됐으며, 서로 응원하고 함께 뛰는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서귀포경찰서 남원읍 이장들과 간담회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12일 남원읍 17개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사례와 피해 예방 방법,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 주민 의견 수렴과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을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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