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기출문제 베꼈다?"… 황당한 재시험 예고

제주시 모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 수학시험을 다시 치르게 됐습니다. 지난 3일 진행된 해당 학년 수학 시험에서 이미 다른 곳에 출제됐던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일이 빚어지면서입니다. 이에 해당 학교는 형평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재시험'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기사 보기] 제주시 모 중학교 수학시험 문항 절반 '기출문제' 논란

｜위기의 골프장… "아 옛날이여"

제주를 찾는 골프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코로나19 시기 호황을 누렸던 도내 골프장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도내 골프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8만803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3만778명)에 비해 32.7%가 감소했습니다. [기사 보기]관광객 5개월 연속 감소… 제주 골프장 '위기'

｜취업자 늘면 뭐 하나요…

제주에서 하루에 2~3시간 일하는 초단기 취업자가 점점 늘면서 그 비중이 전체 취업자 10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것만큼 고용의 질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기사 보기]"알바 쓰면 되지"? 제주 '주 17시간 이하' 초단기 근로자 늘었다

｜여야 힘겨루기에 법안 처리 '멈춤'

여야의 힘겨루기로 인해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 법안 처리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난 1일 문을 연 5월 임시국회는 의사 일정조차 정하지 못했는데, 이로 인해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사 보기]공전하는 '5월 국회' 제주 법안 처리 언제쯤?

｜직원 건강은 못 지킨 보건환경연구원?

제주 유일의 감염병 검사 공공기관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정작 직원들의 건강검진에는 소홀히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2022년 종합감사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은 신규 직원을 건강진단 없이 유해인자 취급 부서에 배치하거나 발암물질 등을 취급하는 직원의 특수건강검진 시기를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보기]제주보건환경硏 발암물질 취급 직원 건강검진 '나 몰라라'

｜2040 제주, '플라스틱 제로' 섬으로

제주도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사 보기] 2040제주 '플라스틱' 100% 재활용… 자원회수센터 가동